
부산역 KTX 탑승 못한 어린이 넘어짐 사고
2025년 6월 11일, 부산역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행 KTX 열차에 탑승하지 못한 10살 초등학생이 열차를 따라 승강장을 달리다 넘어져 다치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번 사고의 전말과 이후 조치, 그리고 남은 과제에 대해 자세히 정리합니다.
사고 개요
- 6월 11일 오후 3시경, 부산역 승강장에서 서울역으로 출발하는 KTX 열차를 타려던 A군(10)이 열차에 오르지 못하고, 출발하는 열차를 따라 승강장을 달리다 승강장 끝에서 넘어졌습니다.
- A군은 어머니와 함께 KTX에 탑승했으나 출발 직전 1호차 출입문 밖으로 나왔다가 문이 닫히면서 열차에 타지 못했습니다.
- 어머니는 5호차, 아이는 1호차에 따로 표를 구매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다른 뉴스들을 확인해볼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따로따로 표를 구매했다는 뉴스의 내용은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50613n16444
사고 당시 상황
- A군은 문이 닫히고 열차가 출발하자 열차를 따라 달려 승강장 끝에서 넘어졌습니다.
- 사고를 목격한 역무원의 신고로 열차는 승강장에서 정차했습니다.
- 일각에서는 "아이가 열차에 매달린 채 수 미터간 끌려갔다"는 목격담이 나오기도 했으나, 실제로 어떤 경위로 넘어졌는지, 열차와의 직접적인 접촉이 있었는지는 현재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조사 중입니다.
부상 및 건강 상태
- A군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타박상 외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까지 건강에 큰 이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와 남은 과제
- 코레일은 A군의 손이 출입문에 끼었는지, 출발 전 직원들의 확인이 적절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사고 원인에 대한 명확한 규명과 함께, 승객 안전을 위한 추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남긴 질문들
- 어린이와 보호자가 따로 좌석을 구매해 탑승하는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미흡
- 출입문 및 승강장 안전 점검 절차의 실효성
-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

현재까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철도경찰)는 부산역 KTX 어린이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조사 중입니다. 이번 사고는 어린이가 KTX 열차에 탑승하지 못하고 열차를 따라 승강장을 달리다 넘어져 다친 사건으로, 실제로 열차에 매달린 채 끌려간 것인지, 단순히 열차를 따라 달리다 넘어졌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가 확인되지 않아 공식적인 결론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철도경찰은 다음과 같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린이의 손이 출입문에 끼었는지 여부
- 열차 출발 전 직원들의 승객 확인 절차가 적절했는지
- 사고 과정에서 열차와의 직접적인 접촉이 있었는지, 혹은 보도 단차 등 외부 요인으로 넘어졌는지
코레일 측 역시 철도경찰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부상당한 어린이는 병원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책임 소재와 안전관리 미흡에 대한 최종 결론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의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와야 명확해질 전망입니다.
이번 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철도 안전관리와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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